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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그랜저 GN7 2.5 가솔린 모델은 무난한 성능과 우아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다양한 옵션을 갖춘 그랜저 GN7 차량은 프리미엄 세단의 기준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랜져 GN7 2.5 가솔린 모델의 제원, 가격, 그리고 가성비 좋은 옵션 구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4 그랜저 2.5 가솔린 제원
그랜저 2.5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대 198마력과 25.3 토크의 힘을 발휘합니다. 차량의 특성상 때려 밟을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도심 주행에서는 아주 무난한 성능입니다. 이 엔진은 효율적인 연비와 준수한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며, 복합 연비는 11.2~11.7km/L로 경제성이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그랜저 2.5 가솔린 차량은 얇아진 현대차의 신형 엠블럼과 일체형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전면부에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줍니다. 또 다크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풀 LED 헤드라이트가 세련된 디자인을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들어줍니다.
2024 그랜저 2.5 가솔린 트림별 가격
그랜저 2.5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전 세대 그랜져에 비해 소폭 상승 했지만 그만큼 편의사양, 안전사양이 더 좋아졌기 때문에 꽤나 적당한 가격이라고 보입니다.
프리미엄
- 가격 : 3743만 원(개별 소비세 3.5% 적용)
- 기본사양: 인조가죽 시트, 18인치 알로이 휠, LED 헤드램프 및 리어 콤비램프, 전 좌석 열선시트,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이탈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익스클루시브
- 가격 : 4280만 원(개별 소비세 3.5% 적용)
- 기본사양 : 프리미엄 트림 기본 사양 외 추가로 19인치 알로이 휠, 천연가죽 시트,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스마트폰 무선 충전, 지문 인증 시스템, 하이테크 패키지 선택 가능
캘리그래피
- 가격 : 4604만 원(개별 소비세 3.5% 적용)
- 기본사양 :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본 사양 외 추가로 20인치 알로이 휠,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4개 스피커 및 외장 앰프 포함), 리얼 우드 크래시패드 가니쉬,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전동식 도어 커튼, 고급형 뒷좌석 암레스트 등
그랜저 GN7 2.5 가솔린 가성비 옵션 추천
그럼 그랜저 차량의 가솔린 2.5 모델의 가성비 옵션 구성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우선 프리미엄 트림을 기준으로 설명드리니, 다른 트림의 가격 및 옵션 구성은 아래 옵션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선택 가능한 옵션을 살펴보겠습니다.
- 프리미엄 초이스 (129만 원) : 천연가죽 시트, 1열 통풍시트, 스마트 파워 트렁크, 디지털 키 2,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개인화, 시동, 결제 등)
- 현대 스마트센스 I (84만 원) :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 파킹 어시스트 (143만 원) : 측방 주차거리 경고,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 플래티넘 (129만 원) : 19인치 알로이 휠,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순차 점등, 주행 상황 연동 기능), 10.25인치 풀터치 공조 컨트롤러(햅틱 기능 포함),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 파노라마 선루프 (119만 원)
- 헤드업 디스플레이 (99만 원)
옵션은 이렇게 선택하실 수 있고 조금 아쉬운 점은 통풍시트가 프리미엄 초이스에 묶여있는 점입니다. 사실 그랜저 2.5 가솔린 프리미엄 등급은 기본 사양이 꽤 좋아서 가성비를 추구하시는 분들께 딱 좋은 차량인데 통풍시트 같은 필수 옵션이 저렇게 불필요할 수 있는 옵션들과 묶여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다행히 플래티넘 옵션은 구성이 그나마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풀터치 공조 컨트롤러는 적응되면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물리버튼만큼 편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빌트인 캠은 초창기에는 성능이 웬만한 보급형 사제 블랙박스보다 못한 수준이라 욕을 많이 먹었지만 빌트인 캠 2로 바뀌면서 화질과 기능 개선이 대폭 이루어져 추천드릴 만한 옵션입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3천만 원 후반대로 구매하실 수 있는 옵션 구성입니다.
플래티넘 (129만 원) : 그랜저 차량의 크기가 커지면서 18인치 휠은 너무 작아 보이기 때문에 19인치 정도는 되어야 사이즈가 적당하지 않나 싶네요. 또 빌트인 캠 2 등 쓸만한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추가하였습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99만 원) :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써보신 분들만 아시겠지만 있으면 정말 편한 옵션 중 하나입니다. 계기판을 수시로 쳐다보지 않아도 되니 말이죠.
이렇게 구성하였을 경우 프리미엄 기본 트림(3743만 원) + 플래티넘(129만 원) + 헤드업 디스플레이(99만 원) 이렇게 해서 총 3971만 원입니다. 차량 가격이 치솟는 요즘 시대에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프리미엄 초이스 옵션은 통풍시트가 포함되어 있지만 금액대가 높기도 하고 가성비를 추구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 옵션이라고 생각되어 포함하지는 않았지만 운행 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옵션을 추가하여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차량 구매 또는 금융상품 이용 시 최종 가격은 더 높아질 수 있으니 정확한 견적은 딜러와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극단적으로, 그랜저 3.5 가솔린 풀옵션 모델(5천만 원 후반)과 비교해 보았을 때 거의 2천만 원의 가격차이입니다.
누구에게는 쏘나타 풀옵션이 좋을 수도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한 체급 높은 그랜저의 고급스러움을 느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https://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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